3.7 버전 유물 2배 이벤트(2025년 11월 5일~12월 15일) - 이번엔 정말 놓치면 안 됩니다. 범용성과 고점 기준으로 엄선한 터널 추천부터 키레네/사이렌 신캐 세팅, 그리고 함정 파밍 피하는 법까지. 개척력을 물 쓰듯 써도 되는 이 기간, 제대로 활용해보죠.
1. 3.7 버전 유물 2배 이벤트 - 이번엔 진짜 다르다
2025년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솔직히 말해서 올해 마지막 대형 파밍 기회입니다.
개척 레벨 40만 넘으면 참여 가능하고, F4 눌러서 생존 인덱스 → 침식된 터널 들어가면 자동으로 2배 보상이 적용돼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차이가 나중에 보면 엄청납니다.
특히 키레네 유저라면? 속도 180 이상 맞춰야 팀 피해 +20%에 얼음 저항 관통 최대 +60%까지 뽑아낼 수 있거든요. 이 수치 못 맞추면 키레네를 반쪽짜리로 쓰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2. 파밍 효율의 진실: 범용성 vs 고점, 뭘 선택할 것인가?
여기서 잠깐 - 유물 파밍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뭔지 아세요?
이 캐릭터 전용 4세트만 파면 끝! 이런 생각이에요. 틀렸습니다.
범용성이 답인 이유
2세트 효과로도 충분히 강한 세트들 (메신저, 사제 등)
포지션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옵션들 (딜러는 치명타, 서포터는 속도)
메타가 바뀌어도 절대 망하지 않는 기본 스탯 중심
고점을 노려야 하는 경우
이미 기본기가 갖춰진 상태에서 특정 캐릭터 극한 성능 추구
임계값 달성이 필수인 캐릭터 (키레네 속도 180, 사이렌 속도 170+)
엔드게임 콘텐츠 안정 클리어가 목표
참고로 개척력 부족하다면 BitTopup에서 붕괴 스타레일 창석 팍 충전 미리 해두세요. 이벤트 기간엔 정말 개척력이 모자랄 거예요.
3. 1순위 터널 - 이것만은 무조건 돌아라
세계를 재창조하는 인도자 세트 터널

솔직히 말하면 이 세트 없으면 키레네 제대로 못 씁니다.
2세트: 치명타율 +8% (이것만으로도 범용성 끝판왕)
4세트: 착용자/메모스프라이트 HP +24%, 활성화 시 아군 피해 +15%
파밍 목표가 명확해요:
HP 4000+ (이상적으론 5000+)
속도 180 이상 (이건 타협 불가)
사수에 잠수한 선구자 세트 터널

사이렌 유저라면 여기서 살아야 합니다. 디버프 걸린 적 때릴 때마다 가피증 12%, 치확 4%, 치피 8~12% 받는데... 이게 얼마나 강한지 써보면 알아요.
핵심은 속도 170+ 달성 시 치명타 확률 50% 증가 시너지예요. 이 조건 못 맞추면 사이렌이 그냥 평범한 딜러가 되버립니다.
파밍 목표:
속도 170+ (절대 타협 불가)
효명 50%+ (종결은 67%)
가상공간을 누비는 메신저 + 고행의 길에 다시 오른 사제 터널
이 조합이야말로 진짜 범용성의 끝판왕이죠.
메신저 2세트 + 사제 2세트 = 속도 +12%

브로냐 같은 화합 길 캐릭터들한테는 이게 최적이고, 속도 부족한 모든 캐릭터에게 써먹을 수 있어요. 4세트 강박 버리고 이 조합부터 맞춰보세요.
파밍 목표:
속도 180+ 달성
에너지 회복 119% 이상
4. 2순위 터널 - 특정 상황에서만 추천
깊은 감옥 4세트? DoT 파티 돌리고 있을 때만 가세요. 카프카나 블랙 스완 없으면 의미 없습니다.
추가 공격 파티 전용 터널도 마찬가지 - 토파즈 같은 해당 캐릭터 있을 때만요.
아케론 전용 세트 같은 경우엔... 전광 있으면 파밍, 명함이면 범용 세트 먼저 챙기세요. 현실적인 선택이 중요해요.
5. 함정 터널 - 여기서 개척력 날리지 마세요
절대 피해야 할 터널들:
단일 속성 피해 4세트 (들바람 같은 것들) - 범용성이 바닥이에요. 특정 상황에서만 쓸 수 있는 세트들은 나중에 후회합니다.
발동 조건 까다로운 세트들도 마찬가지. 이론상으론 강해 보이지만 실전에서 제대로 발동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공격력% 중심 세트들도 애매해요. 수치가 애매하게 나와서 체감이 별로 안 됩니다.
합성이 더 나은 경우:
속도 신발, HP% 몸통처럼 특정 주옵션만 필요한 부위
이미 괜찮은 3+ 부옵션 유물 가지고 있는 세트
구형 세트 중에서 파밍 대비 합성이 저렴한 것들
BitTopup에서 스타레일 성옥 할인 구매로 개척력 아끼고 합성 재료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6. 유물 세팅의 현실 - 4세트 강박증 버리기
효율적인 2/2 조합이 답입니다:
메신저 2 + 사제 2 = 속도 +12% (서포터 범용 끝판왕)
인도자 2 + 속도 2 = 치명타율 +8% + 속도 +6%
선구자 2 + 공격력 2 = 치확 +4% + 공격력 +12%
강화 우선순위 - 이 순서 지키세요:
속도 신발 +15 (이건 무조건)

HP% 몸통 +15 (키레네 등 HP 스케일링 캐릭터)
치명타 관련 몸통 +15 (딜러용)
구체/로프 (3+ 부옵션일 때만)
속도에 40-50% 투자한 다음에 HP%나 치명타 투자하세요. 그리고 3+ 부옵션 나오면 바로 +15까지 올리는 게 맞아요.
7. 인벤토리 정리 - 갈아버릴 유물 구별법
즉시 버려야 할 유물들:
방어력, 효과 저항 같은 비효율 부옵션이 절반 이상인 것들. 딜러한테 HP%, 서포터한테 공격력% 같은 주옵션 불일치. 초기 2줄 이하 부옵션.
이런 건 아무리 봐도 답이 없어요. 과감하게 재료로 쓰세요.
레진 사용 우선순위:
속도 신발 합성 (가장 구하기 어려움)
HP% 몸통 합성 (키레네 등 HP 스케일링용)
치명타 관련 몸통 (딜러 종결용)
특정 주옵션만 필요하면 합성, 세트 효과랑 부옵션 둘 다 필요하면 파밍. 이 기준만 기억하세요.
8. 자주 묻는 질문들 - 현실적인 답변
Q: 키레네 속도 180이 도저히 안 나와요... A: 속도 세트(메신저 2 + 사제 2)부터 파밍하세요. 부옵션 2+ 부위 우선 강화하고, 속도 신발 +15는 필수예요.
Q: 사이렌에서 치명타랑 속도 중 뭐가 더 중요해요? A: 속도 170+가 절대 우선입니다. 이거 못 맞추면 치명타 확률 50% 증가 효과 자체를 못 받아요.
Q: 에너지 회복 119% 안 되는데 필살기가 늦게 나와요. A: 연결 매듭을 에너지 회복 효율% 주옵션으로 바꾸세요. 광추랑 유물 동시 파밍으로 해결 가능해요.
Q: 4세트 없이 2/2만 써도 괜찮나요? A: 네, 오히려 많은 경우에 2/2가 더 효율적이에요. 특히 서포터는 속도 세트 2/2가 4세트보다 범용성 높습니다.
Q: 유물이랑 재료 중 뭘 먼저 파밍해야 해요? A: 레벨 → 광추 → 유물 → 행적 순서 추천해요. 재료 선파밍이 즉각적인 스펙업에 유리합니다.
Q: 혼돈의 기억 클리어가 안 되는데 유물 때문인가요? A: 평균 6.23 사이클 클리어 기준으로 HP 4896, 속도 204.73이 벤치마크예요. 이 수치 못 미치면 유물 파밍 필요합니다.
9. 마무리 - 3.7 파밍 로드맵 정리
1단계: 내 캐릭터 라인업 점검하고 범용성 높은 터널부터 선택
2순위: 인도자/선구자/속도 세트가 1순위, 특정 파티 전용은 해당 캐릭터 있을 때만
3단계: 4세트 강박 버리고 2/2 조합 적극 활용, 주옵션 우선에 부옵션 3+ 시 바로 강화
망한 유물은 미련 없이 재료로 쓰세요.
이번 2배 이벤트로 키레네 속도 180+ 달성하고 사이렌 디버프 빌드 완성하되, 범용성 높은 세트 우선 파밍해서 장기적 효율 챙기시길 바라요.
한 달 반이라는 시간, 생각보다 금방 지나갑니다. 계획 세우고 시작하세요!